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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우선 이 책을 읽는 내내 매우 부끄럽고 정곡을 찔리는 느낌이 들었음을 고백한다. 작가가 프로그래머들에게 지적하는 부분 부분들이 죄다 나에게 던지는 충고라고 느껴지는 순간 난 개발자로서 그 동안 엉터리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 깔끔한 코딩!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개발자라면 한눈에 봐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주는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주석을 다는 것은 필수요소이고 누가 봐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코딩을 해야 한다. 솔직히 나는 평소에 주석 다는 것을 무척 귀찮아 했었다. ‘내가 짠 프로그램이니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 베이스에 깔려있었던 것 같다. 작가의 표현을 빌자면 내가 바로 ‘핵폭탄’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변화할 것이다. 내가 무슨 프로그램을 짜고 ..
회사 북카페에서 처음으로 대출해 본 책.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으면 좋겠다싶어 빌렸는데 정말 지하철에서만 읽었는데도 이틀만에 끝났다. 근데 솔직히 이건 책으로 읽는 것보다 뻔쩜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읽었던 게 더 좋았던 듯.. 적당한 어둠과 적당한 음악과 함께 읽어야 마음에 와닿음이 배가 되더라. 하나 안 좋았던 점! 말 줄임표를 너무 남발했다. -_-;; 님하, 자제 좀.. 킁;;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탈출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는 정반대로. 그렇기에 '벽 너머 다른 세계'를 동경하는 것이다.
요즘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가끔 비가 눈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이 비를 봄비라고 생각하고 싶다. 왠지 그냥.. '비가 온다' 보다는 '봄비가 내린다'라는 표현이 더 멋있거든. 봄비가 내린다... 봄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