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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이의제기도 하지 않았는데 두과목이나 학점이 올랐따!! 캬캬캬~ ^ㅠ^ 아싸라비야 뿅뿅=3
겨울에는 가급적이면 그리움을 간직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에 간직하는 그리움은 잠시만 방치해 두어도 혈관을 얼어붙게 만든다.
이 기쁜 크리스마스에 초를 치는 건..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학점.. 커헉~ 그나마 이번에 재수강을 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음 평균 평점 깎아 먹을 뻔했다는;; 다행히 평균 평점은 0.05점 올랐따!! ㅋ P.S. 저녁에 있을 김장훈 콘서트 무지 기대됨!
근 3개월간의 솔로(?)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둘이 되었다! ^^ 이제 혼자 밥 먹지 않아도 되고.. 혼자 학교 가지 않아도 되고.. 혼자 미용실 가지 않아도 되고.. 혼자 중얼중얼 거리지 않아도 된다! 완전 기쁘다!!!
싸트는 대략 망하고 보고서는 대충 분량만 맞췄지만서도.. 이렇게 후련한 느낌이 드는 건.. 후후..
내일은 SSAT를 보는 날이다. 근데 문제집 반도 못 풀었다. -_a- 시험장은 또 왜그리 먼건지.. 내일 새벽 5시반에는 출발해야 할듯;; 오늘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했었던 보고서도 반도 못했고 웹강의도 두 개 들으려 했는데 한 개밖에 못 들었다. 아아.. 모든게 조금씩 뒤틀리고 있다. 하려는 의욕은 생기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내일 SSAT는 정말 마음을 비우고 봐야겠다..
나쁜꿈을 꾸었다.. 제길.. 다시 자야하는데.. 잠이 올 것 같지가 않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짜증이 좀 났다.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왜 그리도 많은지.. 처음엔 출판사측의 오타겠거니 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심심찮게 거슬리는 문장들.. 뭔소린지 몰라 다시 읽은 문장만해도..;; (다시 읽어도 잘 모르겠더라. 킁!) 그래도 그 와중에 괜찮은 문구는 몇 개 있었다. 그 중 두개만 소개하자면.. 나는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서, 많은 것을 받길 원하기 때문에 더 서운하고 슬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기대하지 말기, 받기를 원하지 말기 그리고 매일 이렇게 떠나는 연습을 하면서 나를 강하게 만들자. 영원히 남편의 사랑을 받는 방법은 아름답게 존재하는 것 뿐이다. 아름답다는 말은 육체적으로도 물론 아름다워야 하고 또 동시에 정신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이다. 피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