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116)
정미나닷컴
정비석『삼국지 제4권 삼국정립』
다 읽었따!!
책
2005. 10. 11. 16:17
박완서『그 남자네 집』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사람. 박완서님의 글은 너무 감성적이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글이 대체적으로 재미있어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 이전의 책들과 마찬가지였다. 예전의 아득한 첫사랑을 회상하며 담담하게 써내려간듯 한.. 따뜻하고 정감있는 책..
책
2005. 9. 26. 10:49
정비석『삼국지 제3권 적벽대전』
다 읽었따!!
책
2005. 9. 13. 15:52
요시다 슈이치『퍼레이드』
이렇게 심심할 때면 왠지 시간이란 직선의 개념이 아니라 그 양끝이 연결된 원 같은 느낌이 들고, 아까 지나간 시간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보내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든다. 현실감이 없다는 표현은 어쩌면 이런 상태를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책
2005. 9. 6. 00:04
정비석『삼국지 제2권 천하분립』
다 읽었따!!
책
2005. 8. 23. 09:36
김장훈 7th NATURAL『딱지의 교훈』
딱지의 교훈 어렸을 떄 제일 소중한 것 중 하나가 딱지였다. 딱지를 많이 딴 날은 산수 100점을 준다고 해도 절대로 안 바꾸겠다고 생각했다. 딱지를 왕창 잃은 날은 딱지를 딴 친구 집 앞에서 기다리다 딱지를 뺏어올까 하는 무서운 생각까지도 했었다. 지금 난 딱지가 필요 없다. 내가 어떤 것에 집착할 때면 딱지를 생각한다. 혹시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딱지처럼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그래서 많이 버리는 편이다. 우리가 지금 집착하는 그 어떤 것도 딱지가 될 수 있다.
책
2005. 8. 6. 10:48
전경린『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제발, 재료 한 두가지가 없거나 부실하다고 해서 나머지 재료들이 시들어 가도록 요리를 한없이 유보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생은 지금이다. 이 땅위에, 하늘 아래, 우리가 살아가는 한.. 항상 있는 것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책
2005. 8. 5.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