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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닷컴
하하하하. 행복하다!!! 역시.. 사람일이란 한치앞을 모르는 것!! 아웅~ 너무 죠아~~ ^___^
화가 난다. 너무도 나약한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칠것만 같다. 잠시 세상에서 벗어나 고요히 눈을 감고 혼자이고 싶다. 오 주여.. 평화를 주소서...
왜 그런 꿈을 꾼거야..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리 없잖아.. 그럴리가 없잖아... 젠장..
우습네.. 그리고.. 참 쉽네..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건 생각했던 것 만큼 아프지 않아. 이렇게 내 인생에서 또 한 사람 아웃! ㅎㅎ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걸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 언제 들어도 ..
늦은밤.. 적당히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마시는 맥주. 음.. 고소하군. ㅎㅎ 아아.. 평화롭도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