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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보다 완전 재밌다!! 졸린 목소리 짱 귀엽~ㅋㅋㅋ
매리: 넌 꿈이 뭐야? ...평생 그렇게 음악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무결: 이번 생은 그렇게 살아보려고.. 수줍은 그 속삭임 스며드는 귓가에 소복하게 쌓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참 어리석고 예쁜 모습들 타박 타박 걸어가는 나지막한 골목길 틈 사이로 비춰오는 한모금의 햇살처럼 무엇조차 알 수 없던 나에게 작은 꿈하나를 심어주는 너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가시같았던 기억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따뜻하게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My Precious) 작은 한걸음조차 소중히 간직하게 될 것만 같은 이런 설레임 기분좋은 바람에 스치는 옷깃 위로 부서지는 너의 눈빛 두손..
멀리 그대가 보일때면 난 가슴이 떨려 어김없이어제 그제도 보았는데 설레는 내맘이 이상해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보드라운 바람 벗삼으니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터지는 웃음이 이상해슬픔이 머물다간 자리 눈물이 고였던 흔적어느새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나는 그대곁에 그댄 내 맘속에넓고도 넓은 세상안에 그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우리 둘이 함께라는 게 그럴 수 있단게 이상해슬픔이 머물다간 자리 눈물이 고였던 흔적어느새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나는 그대곁에 그댄 내맘속에넓고도 넓은 세상안에 그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우리 둘이 함께라는게 그럴 수 있단게 이상해
반가워요 잘 지내나요 요즘은 바쁜가요 또 만나요 다음번엔 맛있는 밥을 먹어요 전화할께요 가끔 연락해요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얼굴 좋아졌네요 하는 일은 다 잘 되나요 모두들 건강한가요 다음 만날 땐 꼭 술 한잔해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두둥~ 드디어 결혼..!! 내가(?) 아니고 나의 베프 이지연양~ㅋㅋ 가시내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 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 남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 불러보는 그대 이름 향기 없는 그대의 숨결 숨을 막아도 만연해질 때 하루하루 쌓아온 미련 다 털어내고 휑한 가슴 달래려 헤아리는 그대 얼굴 그 언젠가 해묵은 상처 다 아물어도 검게 그을린 내 맘에 그대의 눈물로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 그대의 숨결로 나무를 이루면 그때라도 내 사랑 받아주오. 날 안아주오. 단 하루라도 살아가게 해주오. 사랑하오. 얼어붙은 말 이내 메아리로 또 잦아들어 가네.